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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오사카) - 가족 숙소 추천 [ 본 콘도미니엄 우메다 ] 체크인 안될때 해결 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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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3박 4일을 지냈던,

우메다 숙소 [ 본 콘도미니엄 우메다 ] 에 대해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여행일자 : 23.12.15 ~ 23.12.18 (3박 4일)

 

[ 본 콘도미니엄 우메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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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위치 [ 본 콘도미니엄 우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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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도미니엄 우메다 · 3 Chome-1-4 Nakazakinishi, Kita Ward, Osaka, 530-0015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오사카 칸사이 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고,

    유니버셜스튜디오, 도톤보리와 가까워서 지하철 타고 다니기에 좋은 위치였어요.

    하지만 우메다는 관광객들이 항상 붐비는 곳이라

    어딜 가도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점.

    편하게 휴식차 떠난 여행이라면 

    오사카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숙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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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럭스 트윈룸 B타입 [ 3인 ] -

     

     

    23년12월15일(토) ~ 23년 12월18일(화) / 3박 4일 숙박비는  [ 822,072원 ]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 깨끗하고 넓어서 아깝진 않았던 가격이었습니다.

    12월은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가서  성수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기간만 잘 선택하면 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및 방법 [ 체크인 안될때 해결 방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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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 : 오후 4시 (체크인 전에 도착시 캐리어 보관 가능함)

    체크아웃 : 오전 10시

     

     

    숙소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캐리어 보관하는곳이 나옵니다.

     

     

    캐리어를 보관하고 열쇠 꼭 잘 챙기고, 문을 잘 닫아주고 나오면 끝

     

     

     

    위의 사진에서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지만,

    체크인 전에 메일로 건물 입구 비번과 체크인 코드를 보내드리고 있다고 써있습니다.

    하지만, 예약 확인 메일은 왔으나 비번 안내 메일은 받지 못해서 

    숙소 앞에서 어찌할 바 몰라서 한시간 가량을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입관 방법을 모르는 분은 QR코드로 연락해달라고 써있지만,

    연락하면 일어로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두려움에 시도도 못해봄.

    숙소를 알아보다가 본 다른 블로그 글에서 체크인 비번을 못 받아서

    어찌어찌해서 체크인을 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게 나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체크인에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한 방법까지 써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저는 자세히 해결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위 사진의 안내문은 입구를 들어가야 볼 수가 있어서 밖에서 

    예약 했던 아고다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체크인 비번 안내 메일을 못받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저희가 못들어가고 쩔쩔매고 있을때 앞에 한국 가족분도 못받았다고 했음.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떠나기 전에 체크인 비번 안내 메일이 왔는지 꼭 확인하고 가세요^^

     

    - 체크인 안될시 해결 방법 -

    숙소의 고객센터 메일로 예약자 성함체크인 날짜만 기입해서 메일을 보내면

    10분안에  체크인 비번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잘 보면 해결 가능하니, 해외여행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너무 당황해하지 마세요!

    저희는 일본여행이 처음이라 일어도 안되니 너무 당황해서 힘들었지만.. ㅎㅎ

     

     

    비번 안내를 받고, 입구를 들어가면 이렇게 모니터 두대가 나옵니다.

    체크인 비번을 입력하면 화상으로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간단한 영어회화는 가능해야 체크인 가능함..

    체크인할 인원 순서대로 여권과 얼굴을 보여주고

    간단한 확인을 거치면 되는데,

    평소 영어를 하지 않아 당황스럽지만

    간단한 회화 정도라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음료 자판기와, 어메니티가 준비되어있어서

    어메니티가 필요한 만큼 챙겨서 올라가면 됩니다.

    드디오 올라갑니다.  [ 디럭스 트윈룸 B타입 ] 

     

    숙소 내부 모습  [ 디럭스 트윈룸 B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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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의 모습인데, 쇼파베드를 펼치면 저렇게 넓어집니다.

    성인 한명이 편하게 잘 수 있는 크기입니다.

    아고다에서 숙소 사진을 봤을때는 식탁이 있었는데,

    저희 룸은  식탁이 아닌 작은 테이블이어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을때마다 좁아서 불편했어요.

    3인 이상 지낸다면 식탁이 있는 룸으로 예약하시는게 식사할때 편할 듯 싶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은 좁아서 화장대로 사용하고, 

    오른쪽에 캐리어와 가방 등 간단한 짐으로 가득 채움.

    화장대가 따로 없어서 아일랜드 식탁?! 좁은 선반에 화장품을 놓고

    거울이 없어서, 화장하기엔 좀 불편함..

     

     

     

    더블 침대 두개가 붙여져 있어서 선택한거였어요.

    침대 두개가 위치가 서로 다른곳에 떨어져 있는 룸보다 

    여행가서는 붙어서 자고 싶어서 고른 룸!

     

    침대 한쪽 벽 전체가 옷장이라서 가져간 옷을 다 걸수 있을정도로 넓었어요.

     

     

    생수 큰거 한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나머지는 1층 마트에서 채워서 꽉 찬 냉장고.

     

     싱크대 서랍에는 부엌칼과 가위, 접시, 컵, 식기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쓰레기는 일반과 분리수거 두가지로 분리 되어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편한듯 약간 불편한 느낌?!

    변기 물을 내리면 뒤에 작은 세면대에서 

    자동으로 물이 나오지만,

    손 세정제가 없어서 손은 욕실앞 세면대에서 씻어야함.

    해외여행시 비데 물티슈는 필수입니다.

     

    욕실 앞 세면대가 따로 있습니다.

    어메니티가 기본으로 있고, 부족하면 1층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세면대 오른쪽 벽에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욕실 내부의 모습!

    바디샴푸, 샴푸, 컨디셔너가 준비 되어있는데,

    컨디셔너가 진짜 좋아요.

    잦은 펌과 염색으로 손상이 심한데,

    컨디셔너를 사용후에 머릿결이 잠깐이라도 

    너무 부드러워서 머리 감을때마다 컨디셔너 듬뿍 사용함.

     

    욕조위의 봉은 세탁기 사용시 빨래를 걸어 놓는 용도였어요.

    그래서 제습 기능도 있는 듯 합니다.

    샤워할때 히터 키면 많이  따뜻하게 샤워 가능하지만,

    너무 따뜻해서 모공이 다 열리는 기분!

     

    그리고 따뜻한 물은 딱 30분만 사용 가능하니,

    물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갑자기 차가운 물이 나오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샤워는 간단히 30분내로 해야함.

     

     

     

    욕실 옆에는 세탁기와 여유분의 수건, 세탁 세제, 빨래 건조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이 아닌 콘도식의 숙소라서 수건을 추가로 주지 않아서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세탁기로 빨래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세탁기가 있어서 음식 먹다가 묻은 옷을 바로 세탁기 가능해서 편함.

    사용 방법은 일어를 몰라도 대충 보고 누르니까 돌아감.

     

     

    일본 숙소는 한국과 달리 보일러 사용이 아니라서

    겨울엔 방이 춥다고 느껴지실 거에요.

    처음엔 히터를 못보고 추운 상태로 덜덜 떨다가

    히터를 발견해서 리모컨으로 최고 단계로 올리니 금방 따뜻해 졌습니다.

     

     

    숙소의 가장 좋은 점은 1층이 편의점보다 가격이 저렴한 마트라서

    숙소 들어가기전에 잔뜩 사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트는 카드 사용 가능하고, ATM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의 불고기 도시락이 도시락중에 제일 맛있어서

    3일 내내 먹었던 최애 도시락이었습니다.

    라면에는 김치가 빠지면 섭섭해서

    일본 김치도 구매했는데,

    한국 김치보다 단맛이 강했지만

    아쉬운대로 먹을만은 했습니다.

     

    첫날 마트에서 사온 음식들

    돈코츠라멘은 기름기가 많지만,

    나름 맛있고, 우동이 돈코츠보다 맛있어서

    우동 컵라면도 매일 먹었습니다.

    한국의 신라면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가져왔는데,

    한국 컵라면보다 건더기 스프의 크기가 크고 많아서 놀랐지만

    맛은 한국 신라면의 다른맛이라 역시 한국 신라면이 맛있다는걸 느낌.

     

     

    체크인 할때 조금 힘들었지만,

    3박 4일동안 편하게 지냈던 숙소를 떠나면서

    아쉽기도 하고, 

    숙소를 알아보면서 이 숙소에 대한 블로그 정보가 많이 없어서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세히 써보았습니다.

    저희는 하루에 만오천보정도 걷고 너무 힘들어서

    저녁엔 숙소에서 도시락에 컵라면 먹으면서

    저녁내내 누워서 지냈습니다.

    밤 늦게까지 관광하고, 

    숙소는 잠만 자실 분들보다는 

    가족과 함께 휴식도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숙소가 될 것입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 3박 4일을 보낸,

    3인 가족이 함께 지내기엔 좋았던 본 콘도미니엄 우메다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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