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로 1박2일 여행가면서 지인이 알려준 천서리막국수 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여주 가면서 맛집 검색을 해보았으나, 막 땡기는게 없어서 지인에게 물어보니
천서리막국수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와 블로그를 쭉 보고, 호불호가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하다고 하는 맛집은 한번쯤은 들려보고싶어서 바로 고고!!
본점인 만큼 규모도 크고, 주차장도 넓직해서 시원해 보였습니다.
이제 유명하다고 한 천서리막국수 본점에 들어가보겠습니다.
목차
영업시간 및 주차
1. 영업시간 (매주 수요일 휴무 / 설연휴 정상 영업)
- 월~화 / 목~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라스트오더 : 20시 10분)
2.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여양로 1974 (천서리 606-4)
- 연락처 : 0507-1374-9803
3. 주차 안내
-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준비 되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천서리막국수 매장 식사 모습 [ 24.02.23 (금) 방문 ]
- 대표적인 메뉴
1. 편육 : 19,000원
2. 일반 비빔 막국수 : 10,000원
3. 동치미 막국수 : 10,000원
4. 김치,메밀 만두 : 7,000원 - 주문한 메뉴 (3인 방문 : 37,000원)
1. 일반 비빔 막국수 2개 : 20,000원
2. 동치미 막국수 1개 : 10,000원
3. 김치,메밀 만두 (왕만두) : 7,000원 - 네이버 영수증 리뷰와 블로그에서 편육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해서
궁금하긴 하였으나,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편육 대신 왕만두 주문함.
(막국수 방문 전 렉카페에서 라떼 한 잔을 다 먹어서 엄청 배고픈 상태가 아니였음)
입구에서 들어서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지는데,
오른쪽에는 이미 만석이라 한산해 보이는 왼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나오기도전에 저희들이 앉은쪽에도 손님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물과 추가 반찬은 셀프, 자리에는 젓가락만 준비 되어 있어서 수저 사용하실 분들은 셀프바에서 가져와야 됩니다.
천서리막국수 - 온육수
후기에서 온육수가 너무 맛있다고 다들 칭찬이길래 기대하고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온육수를 왜그렇게 칭찬하는지 온육수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막국수집은 역시 온육수가 맛있어야 맛집인 것 같아요.
초딩 아들도 온육수가 맛있다고 대접에 몇번 리필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온육수는 적당히 뜨겁지만 감칠맛과 구수한맛의
알 수 없는 조화로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꺼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천서리막국수 - 일반 비빔 막국수
일반 비빔 막국수 등장합니다!!
면의 양이 은근 많아서 성인 남자가 배부를 정도?! (개인차 있음 주의)
양념장을 다 비볐는데 뭔가 밍밍한 맛이 느껴져서
옆의 빨간 양념장을 두스푼 넣고 온육수도 한사발 넣어주었습니다.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온육수와 어우러져서 입맛을 더 좋게 해주었습니다.
천서리막국수 - 동치미 막국수
물막국수로 기본 양념장이 안들어가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초딩 아들이 주문함.
물냉면을 좋아하는 아들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의 막국수를 시원하게 드리킹 하였음.
시원하고 깔끔하지만 동치미 특유의 시큼한?! 맛이 강하게 느껴짐 (궁금해서 한입 먹어봄)
천서리막국수 - 메밀만두 [ 왕만두 5개 ]
만두의 안의 모습을 안찍어서 아쉽지만,
평범한 왕만두의 맛이지만 만두 한 입에 석박지 한 입이 잘 어울림.
막국수와 메밀만두 총평
온육수로 추워진 몸을 데우고 있으면 나오는 막국수!!
일반 비빔 막국수에 비빔양념 두스푼을 넣었더니 너무 매워져서 먹기 힘들어 하기도 함.
저는 양념장 넣고 온육수까지 넣어서 엄청 매워지지 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비빔 양념장은 한스푼 넣고 맛을 보면서 추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석박지와 백김치가 막국수와 잘 어울림.
설렁탕에 석박지가 맛있어야 하듯이,
천서리막국수의 석박지도 맛있어서
석박지만 더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백김치는 맵지 않아서 막국수의 매운맛이 느껴질때마다
먹으니 금방 없어졌습니다.
막 우와 진짜 맛있다 라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평범한 메밀 막국수를 석바지와 백김치, 그리고 온육수가
막국수의 맛을 잘 뒷받쳐 주어 맛있게 한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막국수를 각자 조금씩 남겼는데,
면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라떼 한잔씩 먹고 먹을려니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조금씩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빈속으로 방문하겠습니다 ㅎㅎ
계산대 옆에 메밀가루, 매운 만능장, 국수,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여주쌀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는 볶음 땅콩과 직접 딴 도토리?!를 무인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24.02.23 여주 맛집 - 천서리막국수 방문하여 솔직하게 써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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